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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봉 과매도 AND 신호 백테스트 — 과매도가 정말 반등으로 이어졌나

2026-09-27 · 수정 2026-10-03 · Sangji Lee

"과매도니까 반등한다"는 통념을 두 지표의 동시 충족 조건으로 살펴봤습니다. 일부 과거 사례의 평균 수익률은 양수였지만, 적은 표본만으로 앞으로의 반등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.

왜 두 지표를 AND로 묶는가

현재 앱의 미국·일본 과매도 AND 조건은 주봉 슬로우 스토캐스틱 %K(15,5,5)가 20 미만이면서 윌리엄 %R(28)이 −80 미만인 경우입니다. 정확히 20 또는 −80인 경계값은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않습니다. 한국에는 별도의 잠정 임계를 적용하며, 아래에서 구분합니다. 두 조건을 함께 요구하면 발생 횟수를 줄일 수 있지만, 그것만으로 적중률이 높아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

주간 봉을 쓰는 목적은 일간 변동을 덜 민감하게 관찰하는 것입니다. 판정은 완결된 주봉을 기준으로 하며 진행 중인 주는 제외합니다. 두 지표 모두 가격 자료에서 계산되므로, 동시 충족이 서로 독립적인 두 증거를 뜻하지는 않습니다.

검증 방법

  • 데이터: Yahoo Finance에서 수집해 보관한 S&P 500, SPY ETF, KOSPI 200, Nikkei 225의 일봉 4개 시계열. 2005년부터의 자료를 지표 계산에 사용하고, 신호는 2010년 1월 1일 이후부터 집계했습니다. 보관 자료의 마지막 날짜는 S&P 500·SPY·Nikkei 225가 2026년 9월 11일, KOSPI 200이 2026년 7월 16일로 서로 다릅니다.
  • 과거 집계 조건: WR 기간 28, 과매도 %K ≤ 20 및 %R ≤ −80, 과매수 %K ≥ 80 및 %R ≥ −20. 이 집계는 경계값을 포함하며, 위에서 설명한 현재 앱의 엄격한 부등호 조건과 구분해야 합니다. 한국의 현재 임계도 아래 표의 공통 임계와 다릅니다.
  • 연속해서 조건을 만족한 주를 매번 세지 않고, 조건을 새로 충족한 진입 시점을 1건으로 셉니다.
  • 신호 발생일인 완결 주봉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20/40/60거래일 뒤 종가 수익률의 단순평균을 계산합니다. 실제 체결 가능한 매매 전략의 수익률은 아니며, 거래비용·세금·배당 재투자를 반영하지 않았습니다.
  • 히트레이쇼는 해당 기간 뒤 수익률이 0보다 큰 사건의 비율입니다. 해당 기간까지 자료가 없는 사건은 그 기간의 수익률·히트레이쇼에서 제외합니다.
  • 평균 하방폭은 사건별로 발생일 종가 대비 이후 최대 60거래일 동안의 최저 종가 하락률을 계산한 뒤 평균한 값입니다. 하락하지 않으면 0이고, 자료 끝에 가까우면 관찰 가능한 기간만 사용합니다. 통상적인 고점 대비 최대낙폭(MDD)과는 다릅니다.

확인 가능한 근거의 범위: 이 글에는 아래 집계표와 계산 방법을 제공합니다. 원시 시계열, 사건별 전체 결과와 검증 코드는 이 글의 공개 다운로드 자료로 제공하지 않습니다. 운영자가 비공개 저장소에서 보관하는 재현 자료와 독자가 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구분해야 합니다.

결과 — 소수의 과거 과매도 사례에서 평균 수익률은 양수

지수 신호 발생 평균 20일 평균 40일 평균 60일 히트20 히트40 평균 하방폭
S&P 500 과매도 AND 6회 +7.23% +9.95% +11.75% 83% 83% −3.01%
KOSPI 200 과매도 AND 20회 +2.35% +3.00% +2.22% 65% 75% −4.98%
Nikkei 225 과매도 AND 14회 +5.55% +6.42% +9.79% 71% 71% −3.12%
S&P 500 과매수 AND 49회 +0.17% +0.71% +1.86% 57% 69% −4.38%
KOSPI 200 과매수 AND 35회 +2.13% +4.14% +4.08% 54% 63% −5.13%
Nikkei 225 과매수 AND 29회 +0.75% +2.28% +3.23% 69% 62% −5.93%

표에는 3개 지수를 실었습니다. 과매도 사건은 모두 60거래일 뒤까지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. 과매수의 60일 평균은 S&P 500이 48건, KOSPI 200이 34건으로, 발생 건수보다 각각 1건 적습니다. 나머지 표의 기간별 수익률·히트레이쇼 표본 수는 발생 건수와 같습니다.

S&P 500 과매도 사례의 히트레이쇼 83%는 6건 중 5건이 양수였다는 뜻입니다. 한 사건의 결과만 달라도 비율은 약 17%포인트 변합니다. 평균 +7.23%는 이 6건의 기술통계이며, 신호의 희소성 자체가 신뢰도나 초과수익의 증거는 아닙니다.

과매수 AND 이후의 평균 수익률도 표의 세 지수에서 양수였습니다. 따라서 이 집계는 "과매수이면 곧 하락한다"는 단순한 해석을 뒷받침하지 않습니다. 다만 일반 거래일이나 보유 전략과 비교하지 않았으므로, 과매도·과매수 어느 쪽의 투자 우위도 이 표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.

임계값 격자탐색 — 같은 표본 안의 비교

WR 기간 14·20·28·40·52와 임계값 20/−80 및 25/−75를 조합해 비교했습니다. SPY를 포함한 4개 시계열을 사용했으며, 별도의 검증 기간을 두지 않은 표본 내 탐색입니다.

  • 20/−80 조건의 4개 시계열 평균 히트20은 각 WR 기간에서 25/−75보다 높았습니다. 그러나 모든 지수와 기간에서 일관되게 우세한 것은 아닙니다. 예를 들어 WR=14의 S&P 500 히트20은 20/−80에서 83%, 25/−75에서 86%였습니다.
  • 미국 2개 시계열의 발생 횟수가 각각 5–15건인 후보 가운데, 4개 시계열의 평균 히트20과 평균 히트40의 합이 가장 높은 조합은 WR=14, 20/−80이었습니다. 이때 78%·84%는 미국만의 평균이 아니라 4개 시계열 비율의 단순평균입니다. WR=28의 같은 평균은 76%·78%였습니다.
  • 미국·일본의 현재 기준은 WR=28과 20/−8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이 선택이 최적임을 입증한 것은 아닙니다. 같은 자료로 후보를 비교하고 선택하면 과적합 가능성이 있고, S&P 500과 이를 추종하는 SPY도 독립적인 표본으로 보기 어렵습니다.

한국 지수는 임계를 강화

같은 격자탐색에서 KOSPI 200의 발생 횟수는 18–33건이었습니다. 이 수치만으로 한국 시장의 구조적 노이즈가 더 크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.

추가 집계에서 공통 임계 20/−80은 20건 중 13건이 20일 뒤 양수(65%), 강화한 15/−85는 7건 중 5건이 양수였습니다(약 71%). 강화 조건은 사건 수를 줄였지만, 두 비율의 차이는 적은 표본의 표본 내 비교입니다.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입증됐다는 뜻은 아닙니다.

현재 앱은 미국·일본의 20/−80과 구분해 한국에 %K < 15 및 %R < −85를 잠정 적용하고 있습니다. 한국 실이벤트 20건 누적 후 재평가하는 운영 기준이 있지만, 그 건수만 채운다고 유효성이 자동으로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.

결론 — 지표는 예측이 아니라 관찰

이 표본에서는 과매도 AND 발생 후 평균 수익률이 양수였습니다. 그러나 사건 수가 적고, 일부 사건의 관찰 기간이 겹치며, 별도의 표본 외 검증이나 거래비용을 반영한 기준 전략 비교도 없습니다. 신뢰구간이나 통계적 유의성을 제시한 결과도 아닙니다.

따라서 지수에서 관찰한 수치를 개별 종목의 예측력이나 미래 수익률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. 과매도 AND는 매수 지시가 아니라 현재 가격 지표가 정해 둔 극단 조건에 들어왔다는 관찰 정보로 읽어야 합니다.

본 글은 투자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 수치·백테스트는 과거 데이터 기준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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